이사할 때 버려야 할 물건들
누구나 이사하기 전에는 집안 물건들을 버리거나 정리를 하라고 알려 줄 겁니다. 이 행위는 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무엇을 버려야 할지 어떻게 압니까? 수년간 안 입은 옷을 옷장에서 정리 하면서도 다시 옷장에 넣는 것이 우리들의 습성입니다. 이런 습성을 가진 사람들께서는 다음 과정들의 도전을 해 보세요.
사용하는 물건들 입니까?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왜 이사할 새집으로 옮깁니까? 보통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요, “어젠가 필요하거나 사용할 물건이다.” 지난 몇 년간 사용 안 한 물건이면 앞으로도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은 수십 개의 커피잔과 그릇들이 이것을 말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그 옷을 입었을 때가 언제 입니까?
처녀 때 입었던 옷들이 언젠가는 다시 맞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버리지 않고 있으면, 이제 그만 놔주세요.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도 좋지만, 현실을 받아 들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옷, 신발, 액세서리, 등등..은 아마도 시대에 뒤처져서, 입거나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외도 있지요. 특별한 날에 입었던 양복이나 드레스는 버리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옷장 정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미루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성적으로 느끼는 물건들입니까?
감성적인 가치가 있는 물건들이면 버리지 않는 것이 맞지요. 하지만 오랫동안 간직했기 때문에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간직할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작동은 제대로 됩니까?
남자들은 특히 이 질문에 뜨끔할 겁니다. 언젠가는 고쳐서 사용해야지. 버리기에는 너무 비싸게 주고 샀어. 결론은 쓰레기를 모으는 결과가 나옵니다. 제대로 작동 되지 않는 물건들은 새 집에서는 안 어울립니다.
언젠가는 읽을 겁니까?
책이나, 잡지, 신문들은 가능하면 버리고 가는 게 여러모로 경제적일 겁니다. 도서관을 차리지 않을 거면요. 이런 인쇄물들은 재활용을 하던가 자선 단체에 기증하는 것이 더 나을 겁니다.
유효기간은 지났습니까?
혹시 유효기간이 지난 수많은 약들을 보관 하고 계십니까? 가족들 중에 감기 걸릴 때마다 여러 개의 개봉한 감기 약들이 있습니까? 먹지 않는 비타민 통들도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 이렇게 유효기간 지난 의약품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폐기 처분을 해야 합니다. 안전 의학 기관에서 이러한 의약품들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물들도 폐기 처분하고 이사를 가는 것이 현명할 방법일겁니다.
한가지를 더 더한다면, 아이들 장난감을 정리하거나 버릴 때는 아이들과 의논해 가면서 같이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간 사이에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버리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부작용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사용하던 장난감들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증을 한다고 하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